신발브랜드 탐스(TOMS)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첫 단독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탐스 코엑스몰 매장은 ‘브랜드 설립 이후부터 줄곧 지켜오고 있는 ‘원 포 원(ONE FOR ONE)’ 기부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원 포 원’ 은 소비자가 탐스 신발을 한 켤레 살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브랜드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부 제품만 선보이는 백화점 매장과 달리, 단독매장에는 프리미엄 라인과 아이웨어 제품을 다양하게 갖췄다.
또한 매장 내 탐스 신발을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탐스 측은 지난 1일 오픈 행사에서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꽃을 선물하고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의 영감을 담은 팔찌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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