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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선물시황] 국채선물 0.58포인트 급락
입력1999-11-17 00:00:00
수정
1999.11.17 00:00:00
서정명 기자
금융기관의 채권매도에 대한 창구지도가 없어지면서 기관들이 팔자물량을 쏟아내 국채 현물금리는 전일보다 0.17%포인트나 오른 8.55%를 기록했다. 투신권이 매입하는 채권역시 신용등급 BB 이하이고 은행권의 매수여력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투기성 매도물량과 함께 매도헤징물량도 대규모로 들어왔다. 결국 전일보다 0.58포인트나 떨어진 97.81포인트를 기록했다.CD선물 12월물 가격은 현물CD가 6.85%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지루한 횡보장세를나타냈다. 93.09포인트와 93포인트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결국 전일과 같은 93.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도 558계약으로 저조했다.
달러선물 12월물은 기업들의 매도물량과 정부의 정책매수세가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며 일중 등락폭이 8.8원에 달했다. 1,176.2원으로 첫거래를 시작한 12월물은 1,180원선에서는 개인들의 팔자주문이 나오고 아래에서는 정책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1,800계약에 달했다. 결국 전일보다 0.4원 오른 1,179원을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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