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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공급가격 2개월 연속 내려
입력2010-09-01 11:02:32
수정
2010.09.01 11:02:32
이재용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의 9월 충전소 공급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내렸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SK가스는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9월 가격을 전달보다 ㎏당 81.48원(7.56%) 내린 995.92원으로 책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도 ㎏당 70원(4.79%) 인하한 1,389.3원(ℓ당 811.35원)으로 정했다.
E1도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9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81원(7.53%) 내린 994.4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70원(4.80%) 내린 1,388.9원(ℓ당 811.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 기준 1,0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해 국내 공급가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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