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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갤럭시S'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에 ‘통화 중 녹음’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통화중 녹음’ 기능은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제공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영문 문자 입력시 손가락을 떼지 않고 그림을 그리 듯 한 번에 입력하는 스와이프 기능을 채택해 인터넷 주소 등 영문 문자를 입력할 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메모리를 한 번에 정리하고 최적화하는 ‘메모리(RAM)정리’, 3G(세대)망 데이터 사용 여부를 위젯에서 간단하게 설정 가능한 ‘3G 데이터 위젯’등도 탑재된다.

업그레이드는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해 직접 내려받거나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다음주 초부터 출시되는 제품에는 기본 적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출시 이후 4차례 업그레이드를 통해 터치 반응 개선, 통화음질 최적화, 블루투스 헤드셋 음질 향상 등을 지원해 왔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 작업과 지원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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