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타임] 일본서 105년된 타임캡슐 발견
입력1999-09-19 00:00:00
수정
1999.09.19 00:00:00
세인트폴 중학교는 지난 7월 교사 개보수 공사를 벌이던 도중 건물 주춧돌 부근에서 학생들의 논문, 편지, 성적표 등이 들어 있는 타임캡슐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타임캡슐은 105년전인 지난 1894년 현재 세인트폴 중·고등학교 및 세인트폴대학교의 전신인 리코학교가 묻은 것으로 당시 교장인 테오도시우스 스티븐스 팅 신부의 편지, 교칙, 타임캡슐이 묻힌 날인 1894년 11월22일자 신문 등을 포함해 물품 45점이 들어 있다.타임캡슐 내용물들은 1923년의 관동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거의 손상되지 않은 채 완벽한 보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세인트폴 학교는 타임캡슐 내용물 중 일부를 이달말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