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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개각/신임각료프로필] 예산처 진념
입력1999-05-24 00:00:00
수정
1999.05.24 00:00:00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무리를 하지 않는 스타일로서 대외 친화력과 업무조정능력이 뛰어난 정통경제 관료.조직장악력이 뛰어나고 부하직원을 다스릴 줄 아는 리더십을 겸비했으며 「꾀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주를 좋아하고 술집을 가리지 않는 서민취향의 진솔한 면 때문에 부하직원들로부터도 인기가 높은 편이며 부처간 갈등을 잘 푼다고 해서 「해결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국민의 정부 출범직후 기획예산위원장을 맡아 정부개혁 등 공공부문 개혁을 이끄는 과정에서 「뚝심은 있으나 뒷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성신여대 교수로 있는 부인 서인정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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