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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은 지금 '젊은미술' 축제중
입력2007-08-26 19:16:20
수정
2007.08.26 19:16:20
청담미술제 내달 2일까지 열려<br>30~40대 작가 중심 전시행사
패션의 거리 청담동 일대에 미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주말 막을 올린 서울 청담동 일대 화랑들이 주축이 돼 열리는 제 17회 청담미술제가 그것. 올해 특징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행사라는 점. 이를 강조하기 위해 ‘청담미술제-신인작가전’이란 부제를 달았다. 30~40대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각 화랑별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축제에는 박영덕화랑을 비롯해 가산화랑, 갤러리 미, 갤러리 PICI, 더 컬럼스, 샘터화랑, 유진갤러리, 이목화랑, 주영갤러리, 줄리아나갤러리, 청화랑, 카이스갤러리 등 12개 화랑이 참여한다. 박영덕화랑은 책과 오선지 위에 타자기, 시계 등의 이미지를 그려온 작가 설경철과 모래밭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작가 김창영 등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더컬럼스 갤러리는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 마이클 웨슬리의 환상적인 꽃 사진을 선보인다. 갤러리피치와 유진갤러리도 젊은 작가 작품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최측은 참여 갤러리의 위치를 표기한 지도를 제작해 제공하고, 관람객이 모든 화랑에서 스탬프를 찍은 지도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는 9월 2일까지. (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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