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출신용장 내도액 17개월째 감소
입력2002-05-15 00:00:00
수정
2002.05.15 00:00:00
수출신용장(L/C) 내도액이 17개월째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의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38억4,000만달러에 그쳐 작년 동기(47억2,000만달러)에 비해 18.6% 감소했다.
신용장 내도액은 수출부진이 회복되지 않아 2000년12월 이후 지난달까지 17개월째 전년동월보다 감소하고 있다. 감소율도 작년 9월(-15.1%)에 이어 8개월째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2월부터 감소율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장은 수출대금 결제방식의 30-40%를 차지하며 수출품이 통관되기전 집계돼 3-4개월후 수출상황을 가늠케 한다.
한은은 앞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5월부터 감소율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문재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