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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D금리 조작 의혹’ 4대은행도 조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국민ㆍ하나ㆍ우리ㆍ신한 등 4대 시중은행에 조사팀을 파견해 이들 은행의 CD 발행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이들 은행의 자금담당 부서를 통해 최근 CD 발행 내역 등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전날 국내 증권사들의 CD 금리 책정 과정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날 4대 은행에 조사팀을 보낸 것은 CD 담합 의혹 조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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