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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첫 자판기 상용서비스
입력2000-12-27 00:00:00
수정
2000.12.27 00:00:00
국내첫 자판기 상용서비스
디지털부산카드 운영사인 ㈜마이비(사장 박건재 朴巾在)는 국내 최초로 마이비 전자화폐와 n016 무선망을 이용한 자동판매기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판매기 상용서비스는 마이비전자화폐(일명 디지털부산카드)로 자동판매기 이용대금을 결제하고 결제된 금액은 n016 무선망을 통해 정산 및 관리되는 시스템이다.
이는 전자화폐의 지불 솔루션과 무선망을 이용한 거래대금 정산은 물론 원격 자판기 관리시스템 기능까지 포함된 지능형 자판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이비는 자판기를 우선 27일 부산시청 1층에 설치한 뒤 내년 초부터 관공서 및 주요 건물 등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마이비는 지난 19일 한국통신프리텔㈜와 자동판매기,택시 등에 무선망을 활용한 마이비 전자화폐 지불수단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마이비전자화폐와 n016 업무제휴를 체결 했다.
마이비전자화폐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계좌등록과 함께 무상으로 발급하고 있다.금액보충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기존 카드 보충소 및 인터넷을 통해 보충할 수 있으며,최고 20만원까지 가능하다.
류흥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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