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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워터하우스, 3개부문으로 분할 검토

파이낸셜 타임스는 16일 PWC가 회계 및 감사·컨설팅 그리고 총무의 3개 부문으로 회사를 나눌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PWC가 앞으로 3개 부문을 분리 상장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PWC는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감사를 맡은 기업의 주식소유가 규정에 어긋난다는 통보를 받고 회사 분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미 규정상 컨설팅회사는 거래 기업의 주식소유가 가능하나 회계 및 감사법인의 주식소유는 금지돼 있다. PWC측은 현재 감사를 맡은 기업의 주식은 소유하고 있지 않으나 문제의 소지를 없애고 급성장하고 있는 컨설팅부문을 분리하는 것이 장기적 이득이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지난해 PWC의 전체 매출은 1년동안 13% 성장한데 비해 컨설팅 부문은 50억달러의 매출로 27% 성장하는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PWC는 지난 98년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와 쿠퍼스 앤드 리브랜드의 합병으로 탄생, 현재 전세계 150여개국에 15만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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