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5회 벤처투자설명회 참여업체] 에이치엠티
입력1999-10-19 00:00:00
수정
1999.10.19 00:00:00
박형준 기자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요도를 통해 소변을 흘리면서 생활이나 위생에 장애를 초래하는 요실금. 에이치엠티는 병원용 대형 요실금치료기 뿐만 아니라 가정용 제품을 개발해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산부인과·비뇨기과·일반외과 등 병원용인 콘티넌스 클리니컬(KONTINENCE CLINICAL)은 유명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과 총판계약을 진행중이다. 가정용 콘티넌스 퍼스널(PERSONAL)은 대리점 및 영업조직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치엠티가 개발한 제품은 전기자극 및 EMG 바이오피드백 기능 등이 있어 골반저근을 수축·이완함으로써 질괄약근의 신축력을 강화시키도록 설계돼 있다. 윈도 98을 운용체계로 택해 편리하며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질압측정 기능을 내장했다. 다양한 치료 프로토콜 및 전극, 리모콘도 에이치엠티 제품의 특징이다.
이미 97,98년 독일 메디카쇼에 출품해 최고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1월 보건복지부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업허가도 받았다.
콘티넌스 클리니컬은 현재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중앙병원, 송도병원 등 서울지역 9개 병원을 비롯해 전국 18개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에이치엠티는 이번에 2억5,000만원을 추가로 납입받게 되면 전체 자본금은 26억,5,800만원이 된다. 대표이사 지분율은 41.39%이며 이 회사에는 이미 에이스테크놀러지에서 9.69%를, G.B 캐피탈이 22.80%를 출자했다. 올해 매출액은 25억원에 당기순이익 5억8,800만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50억 매출, 3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02)3461-7235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