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과 태국 출국자 증가로 하나투어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0% 성장한 100억원, 매출액은 31.9% 증가한 1,09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2013년 4분기부터 2014년 3분기까지 일본 방사능, 필리핀 태풍, 태국 시위, 세월호 등의 외부 악재로 부진했던 패키지 상품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41.5% 성장한 5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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