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대특혜' 조사 前공무원 자살

부산 다대지구 택지전환 및 아파트 사업승인 특혜 의혹과 관련, 부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당시 부산시 토목담당 공무원이 목을 맨 변사체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6시50분께 문모(45)씨가 부산 해운대구 반여3동 체육공원 뒤편 장산 기슭 등산로에서 소나무에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한모(65)씨가 발견, 신고했다. 문씨는 22일 오전10시께 부산지검에 소환돼 15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23일 오전2시께 귀가한 뒤 이날 오후5시께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93년부터 97년 사이 다대지구 12만8,000여평에 대한 택지관련 실무를 담당했으며 99년 특혜시비와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2000년 4월 자진 퇴직(당시 토목직 7급)했다. 황상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