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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LTE태블릿 출시…20만~50만원대


SK텔레콤이 국내 최초의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인 ‘갤럭시탭 8.9 LTE’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탭 8.9 LTE는 이날부터 SK텔레콤의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에서 구입할 수 있다.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 PC 최초로 탑재했으며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을 갖췄다. 문자메시지 주고받기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 8.9 LTE의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요금제 2종도 새로 선보였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기가바이트(GB)를,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8.9 LTE의 출고가는 16GB 76만원, 32GB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에 태블릿35요금제를 선택하면 16GB와 32GB 모델의 실구입가는 각각 43만원ㆍ50만7,000원이며, 49요금제 기준으로는 25만8,400원, 33만5,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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