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하루 9,000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서비스 국가를 기존 60개국에서 79개국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남미지역 18개국이 서비스 제공 국가에 포함돼 6개 대륙 모두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로밍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이용자 수 또한 가파르게 늘어나 지난달 3만여명이 이용, 이전해에 비해 3배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로밍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은 온라인 티월드(www.tworld.co.kr)나 고객센터 및 로밍센터(www.sktroaming.com)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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