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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초반 한파…설 연휴엔 풀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3일부터 날씨가 다시 추워지겠지만 주말부터 추위가 풀려 따뜻한 설 연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포근했던 지난 주와 달리 이번 주는 찬 대륙고기압이 세를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져 예년의 겨울날씨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러나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주 후반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 기온이 23일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지만 24일 영하 6도, 25일 영하 5도로 누그러진 뒤 28일에는 영하2도에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도 23일은 0도에 머물겠지만 28일에는 영상 6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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