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A는 통신요금이 공공재·필수재나 다름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스와 수도, 전기요금 수수료는 낮추고 통신요금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에 따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통신요금에 대한 통신사업자 수수료는 55.3%가 늘어 연간 1,377억원에 이른다.
KTOA는 "통신요금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은 통신요금 인상, 제휴할인폐지, 마일리지 축소 등으로 이어져 소비자 피해로 전가될 수 밖에 없다"며 "통신요금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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