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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위조상품 단속 50% 늘어
입력1999-05-09 00:00:00
수정
1999.05.09 00:00:00
박희윤 기자
그동안 외국 유명브랜드가 위조상품의 주대상이었으나 국내에서 개발된 유명 브랜드도 도용 대상이 되면서 유통량도 늘고 있다.특허청은 올 1·4분기중 검찰청 및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30회의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303개 업소에서 2만6,776점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단속 건수는 49.3% 늘었으나 적발물량은 41.5%감소한 수치다.
특히 해외 유명브랜드가 주요 도용대상이 되고 있지만 국내 유명브랜드들도 위조상품 제조업자들의 도용대상이 되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도용되는 국내 상표의 경우 의류로는 BEAN POLE, YAH, VOV, JAMES DEAN, NINE SIX N.Y, INTERCREW 등이었으며 장신구류는 BOY LONDON, GV2, MOOK, NIX 등이다.
단속 품목은 의류(27.0%), 가방류(18.0%), 장신구류(13.3%), 시계(3.7%), 신발(1.1%), 모자(0.6%), 부자재 등 기타(36.3%)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장신구류가 30배 가까이 늘었고 가방은 26.7%가 줄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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