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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제약·인터넷 등 낙폭 커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9포인트(0.75%) 하락한 529.0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25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224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ㆍ담배(4.25%)와 기계ㆍ장비(0.38%), 섬유ㆍ의류(0.30%)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3.92%), 출판ㆍ매체복제(-3.33%), 인터넷(-2.34%), 비금속(-2.34%)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7.37%), 다음(-2.72%), 포스코 ICT(-2.62%) 등이 내렸고 에스에프에이(0.86%), 서울반도체(0.64%), OCI머티리얼즈(0.37%)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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