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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1월 국내 LTE폰 시장점유율 67%
입력2011-12-02 11:07:24
수정
2011.12.02 11:07:24
김정곤 기자
휴대전화 전체 점유율 49%
지난 11월 국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률 67%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 공급 기준으로 지난달 국내에서 LTE폰 42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67%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1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총 226만대로 10월의 205만대와 비교해 1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198만대로 87%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국내 휴대전화 전체 시장점유율은 49%를 기록했다. 6개월 만에 점유율 55% 아래로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4S’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개념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와 최초의 LTE 태블릿인 ‘갤럭시탭 8.9 LTE’가 기존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라인업에 가세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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