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연구원은 “KT&G는 일관된 배당정책을 실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최근 3년 간 배당성향이 40~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영화 이후 외국 담배업체가 선전해 KT&G의 내수 점유율은 하락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추세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제고되면서 히트 제품이 눈에 띄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에 201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3%와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금은 1주당 3,300원이 지급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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