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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이틀만에 600 회복
입력2001-02-20 00:00:00
수정
2001.02.20 00:00:00
주가지수, 이틀만에 600 회복
코스닥도 이틀째 오름새, 환율은 7원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거래량 급증 속에 이틀 만에 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0일 주식시장에서는 피치IBCA가 한국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고 프로그램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2.07포인트 오른 608.74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도 5억주 가까이에 이르러 지난 1월17일 이후 가장 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6억4,000만주 이상의 대량거래 속에 0.36포인트 상승한 87.65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오름세를 보이던 국고채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원ㆍ달러 환율도 떨어졌다. 이날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5.37%, 환율은 7원40전 떨어진 1,239원5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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