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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신 수요창출/21C 신 철강시대 열자/김 포철 회장
입력1997-10-08 00:00:00
수정
1997.10.08 00:00:00
【빈(오스트리아)=김성태 특파원】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인 김만제 포항제철 회장은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철강산업의 이미지와 신수요창출 등을 통해 21세기 신철강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11면>김회장은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31차 정기총회를 주재하면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앞으로 국제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철강산업에 활력과 비전을 불어넣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회장은 『국제철강협회 주도로 초경량 철강재 개발로 차체무게를 25%이상 줄인 새로운 자동차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 차를 98년 봄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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