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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200지수 편입종목] 삼화페인트등 투자유망
입력1999-06-15 00:00:00
수정
1999.06.15 00:00:00
문병언 기자
KOSPI200지수 신규 편입종목 가운데 삼화페인트 경인양행 콤택시스템 등 9개종목이 투자유망 종목으로 꼽혔다.15일 현대증권은 KOSPI200지수 신규 편입종목 중 삼화페인트 경인양행 콤택시스템 세원중공업 새한정기 팬택 고려화학 SJM 코리아써키트 등을 실적우수 및 저평가 종목으로 선정, 매수를 추천했다.
올해 반기 예상실적은 삼화페인트의 경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10.3%늘어난 35억원 및 29억원에 이르고 콤택시스템은 38%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590%, 566%나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인양행은 시바가이기사에 3,000만달러, 스미모토화학에 월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매출액이 7.7%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세원중공업은 330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또 새한정기는 매출액이 58%신장에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8%, 26%늘어나며 팬택은 모토롤라사에 대한 휴대폰 공급으로 올 상반기 매출이 250%증가한 950억원에 이르는 등 외형 급성장 및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SJM은 폴크스바겐·GM 등에 대한 직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큰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며 코리아써키트는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5%, 57%늘어날 전망이다. 고려화학도 올 상반기 매출이 4.5%늘어나는 데다 기아자동차 관련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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