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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호주 청정 쇠고기 브랜드 ‘프리모(primo)’ 독점 수입, 판매
입력2004-01-15 00:00:00
수정
2004.01.15 00:00:00
우현석 기자
롯데마트가 호주 최고급 청정 쇠고기 브랜드인 `프리모(primo)`를 독점 수입,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5일 육류 B2B 업체인 ㈜인터링크시스템과 제휴, 호주 최대 육류 생산업체인 프리모그룹과 청정 쇠고기의 국내 독점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전국 32개 매장을 통해 오늘부터 프리모를 시판하며, 상반기 350톤, 하반기 650톤 등 올 한해 동안 약 1,000 톤 규모의 물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호주 쇠고기 부문 1위 브랜드인 프리모는 250만평에 달하는 프리모그룹 농장에서 방목, 순수 곡물로만 비육되는 고급 청정육으로, 호주 육가공 위생처리기준에 따라 생산된 최고급 제품이다.
이와 관련 롯데마트 축산담당 이관이 바이어는 “프리모는 육질과 맛이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다”며 “냉장육을 시작으로 다른 육가공 제품까지 수입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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