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한국정보인증에 대해 “올해 PER이 10.5배로 저평가됐다”며 “높은 시장 지배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기관 청약경쟁률이 922대 1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았다. 공모가는 1,800원이었다.
한국정보인증은 개인용 공인인증서 발행시장에서 3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중이다. 법인용은 15.3%, 법인용 범용 시장에서는 42.7%를 차진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5억원, 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8%, 9.5% 성장할 전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기준 PER은 유사기업 평균 보다 20%나 할인된 수준”이라며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