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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20일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함께 '2014 드림사커 스쿨'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함영준(사진) 오뚜기 회장과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오뚜기 본사에서 열렸다.
함 회장은 "최고의 식품을 만드는 오뚜기의 도전정신과 최고의 선수를 길러내는 맨유의 열정이 함께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건강한 식품과 생활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초청된 어린이 32명이 서울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맨유 코치진으로부터 축구의 기본기를 배우고 8명씩 팀을 짜 축구경기를 벌이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총 96명이 참가하며 맨유 코치진의 맞춤형 레슨과 토너먼트 대회, 골 넣기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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