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신기한 한국 제품
KT, NFC 모바일 키 서비스 상반기 선봬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서비스가 조만간 출시된다.
KT는 상반기 내에 도어락 업체인 게이트맨과 공동으로 NFC 모바일 키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따로 열쇠를 만들거나 일일이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 없이 문 잠금장치(도어락)에 NFC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잠금장치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자녀의 출입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KT 관계자는 "가정뿐만 아니라 호텔, 자동차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달 중으로 서울 광화문의 KT 올레스퀘어에서 시범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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