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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PVC원천기술 확보
입력2005-08-17 18:26:15
수정
2005.08.17 18:26:15
日 미츠이社와 라이선스 판매 파트너십 체결
LG화학이 PVC(폴리염화비닐) 핵심원료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LG화학은 17일 PVC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미쯔이케미칼과 VCM(비닐클로라이드모노머)ㆍEDC(에틸렌디클로라이드)제조 공정에 대한 라이센스 판매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CM과 ECD는 PVC의 핵심원료로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옥시케미칼, 독일의 우데 등 4개사만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으로 미쯔이의 기술 라이센스를 양도받아 독자적으로 기술 판매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확보한 PVC관련 제반 기술과 패키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조건은 기술 판매시 일정금액의 권리양도 수수료를 미쯔이에 지급한다.
유철호 화성사업본부 사장은 “VCMㆍEDC의 원천기술 확보로 세계 1등 사업으로 육성중인 PVC사업과 관련된 모든 제반 기술을 보유ㆍ상업화할 수 있게 됐다”며 “PVC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기술 수출을 통한 신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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