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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부회장 공모 16명 지원

관료출신 없고 대학 부총장 출신등 모두 민간인

무협 부회장 공모 16명 지원 관료출신 없고 대학 부총장 출신등 모두 민간인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무역협회사상 첫 상근부회장 공모에 모두 1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하지만 경제5단체 출신 임원이나 대기업 임원 출신 등 거물급 인사는 지원하지 않았다. 무역협회는 5일 "상근부회장 공모 마감 결과 무역업계 및 경제단체 출신, 교수 등 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료출신 회장을 강력 반대해온 중소기업체 모임인 '무역인포럼'은 공모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모 신청자는 대부분 중견그룹 사장 출신이거나 전 중견 경제단체 임원, 교수 출신 등이며 관료출신은 한명도 없고 전부 민간인 출신이다. 무역협회는 6일 상근부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12일 전형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최종 추천할 계획이다. 5~9명 정도로 구성되는 추천위는 전원 외부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입력시간 : 2006/04/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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