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오는 10일부터 전 세계 가구를 대상으로 신규 토론 프로그램 'UPFRONT'를 방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통일대박, 위안부, 동해병기, 탈북자 등 대한민국의 주요 이슈들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이슈에 대한 한국적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류종수 UN재단 고문과 나현경 아리랑TV 앵커가 맡았으며, 매주 각 이슈 관련 주요 인사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또 위성연결을 통해 관련 주제에 대한 해외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선도 함께 전달한다.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통일대박, G3로 가는길' 편에서는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인요한 연세대 교수와 토론에 나선다. 홍 총장은 "분단비용이나 통일편익에 비하면 통일비용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통일은 겨레의 통합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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