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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위안화 평가절하 불구 화장품주 일제히 ‘반등’

화장품주가 13일 중국 위안화 리스크를 딛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2.66%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중국인들의 구매력 약화 우려로 6% 넘게 하락했다.

함께 미끄럼틀을 탄 한국콜마홀딩스(3.17%)와 코스맥스비티아이(5.26%), 에이블씨엔씨(5.07%), LG생활건강(0.62%) 등 화장품주도 반등세다.



전날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에 위안화 절하가 실적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란 분석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중국 현지법인 실적의 마이너스 환산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원화 대비 위안화가 5% 하락할 경우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영업이익에는 각각 0.7%, 2.6% 감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했다.

양 연구원은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현지법인 성장률이 50∼80%대에 달한다”며 “이는 환율 변동폭을 무마할 만큼의 매우 높은 성장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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