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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골퍼 30명 亞투어 Q스쿨 도전
입력2001-01-03 00:00:00
수정
2001.01.03 00:00:00
김진영 기자
男골퍼 30명 亞투어 Q스쿨 도전
정준 등 17일 최종전 출전
정준, 남영우, 권영석 등을 비롯한 한국 남자 프로 골퍼 30명이 아시안PGA투어 Q스쿨에 도전한다.
올시즌 아시안PGA투어 시드권자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Q스쿨은 말레이시아 말라카의 오나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데 2차전은 10일부터 13일까지, 최종전인 3차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다.
정준, 남영우, 권영석, 이준희, 김광담 등 14명은 그동안 APGA투어에서 활약한 성적을 인정 받아 2차전까지 면제를 받아 바로 최종전에 진출하고, 이정인 프로 등 16명은 2차전부터 치러야 한다.
이번 Q스쿨 2,3차전은 모두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2차전에서는 공동 60위까지의 선수들만이 3차전 진출권을 갖게 된다. 3차전에서는 2라운드 후 공동 80위까지만 3,4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으며 72홀 경기후 성적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돼 각 등급에 맞는 시드를 받게 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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