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상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가량 감소한 9,434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가량 감소한 6,4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 울산, 대구 등 일부 사업지의 준공에 따라 원가율을 현실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연초보다 분양환경이 악화된 사업지들의 실행원가율이 반영되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을 기존 7.9%에서 6.4%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자체사업 부문 마진율이 과거대비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2012년 자체사업 분양 세대수가 전체 분양 세대수 11,300세대 중 3,800세대에 그쳐 예상보다 자체사업 매출 비중 확대가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 등이 반영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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