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금이 백성 괴롭힌다면 백성은 임금 추방할 권리”
입력2003-08-21 00:00:00
수정
2003.08.21 00:00:00
한영일 기자
“출마하는 사람들은 지시를 받아서가 아니라 자기들 스스로 노심을 안고 나가는 것으로 대통령 생각을 잘 아는 사람들이 나가서 대통령 철학을 의회에서 구현하려 노력할 것이다”-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부산 총선 참여 이유를 설명하며.
“2300년전 중국의 맹자는 `임금의 권력은 하늘이 백성에게 선정을 하라는 천명과 더불어 내린 것이다. 만일 임금이 선정을 하지 않고 백성을 괴롭힌다면 백성들은 임금을 추방할 권리가 있다”-김대중 전 대통령, 하버드국제학생회의(HPAIR)개막식 연설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의 전통성을 언급하며.
“중고교 동창인 구모씨에게서 이전부터 여러 차례 정치자금을 받아왔기 때문에 뇌물로 생각지 않았고 한전에 호주산 석탄이 납품되는 상황에서 가까운 중국산 석탄이 납품되면 대중국 관계나 국익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손세일 전 국회의원, 21일 서울고법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를 인정하며.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