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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국외점포 150개…국외진출 6년만에 감소

금융감독원은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의 국외점포가 지난달 말 현재 150개라고 18일 밝혔다. 금융지주사 재외 점포는 2006년 말 104개에서, 지난해 말 151개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올해 들어 감소했다.

금감원은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금융지주사 국외 점포의 증가세가 주춤해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107개(71.3%)로 가장 많고 북미 19개(12.7%), 유럽 17개(11.4%) 순이다. 업종별로는 은행(105개)과 금융투자(43개)가 대부분이다.

국외점포 총자산은 623억7,000만 달러, 당기순이익은 3억 달러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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