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인 아비스타는 2014년 상반기실적을 공시했다.
아비스타는 상반기동안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605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반기 대비 흑자전환한 10억원, 당기순손실 20억7,0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국내 소비경기침체에 따라 2분기 국내사업이 저조하였지만, 하반기 국내사업의 경우 패션의류 성수기 요인과 ‘카이아크만(Kai-aakmann)’의 성장에 따라 매출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자회사는 ‘비엔엑스(BNX)’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목표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스타는 9월부터 디샹그룹과의 합자회사를 통한 첫번째 브랜드인 중가(中價) 여성캐주얼 ‘지 리바이브(G.revive)’가 중국에서 예정대로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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