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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이달중 설립신고/대선독자후보 등 정치활동 모색

◎기존조직 합법성싸고 마찰 예상민주로총(위원장 권영길)은 상급단체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산별연맹의 노조설립신고를 마치는대로 노동절(5월1일) 이전인 4월말께 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특히 합법적인 노동단체로 인정받은 후 민주노총은 조직내 정치위원회(위원장 배석범)의 활동을 강화, 대선 등 정치활동 참여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6일 권위원장 등 12명의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일단 기존의 조직과 임원을 변경치 않고 그대로 조합설립 신고서를 노동부에 제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격, 전교조, 금속연맹, 자동차연맹, 현총련 등 비합법 조직문제 등 현안을 놓고 정부와의 정치적 교섭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은 자동차연맹 등이 조합원 자격문제로 합법성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행정심판청구 및 반려취소 청구소송 제기 등 법적대응은 물론 항의집회 등 집단행동으로 맞설 계획이며 국제노동기구(ILO) 제소 등 국제적인 단체와 연대, 정부에 압력을 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조직내 상설위원회 활동과 관련, 오는 10일과 11일 중앙정치위원회 수련회를 갖고 앞으로 있을 대통령 선거에 대비, 독자후보 선임 등 정치참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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