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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외국인 현대중공업 주식 32일째 매도
입력1998-09-17 15:48:00
수정
2002.10.21 21:47:33
09/17(목) 15:48
외국인투자가들이 코스닥지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주식을 32일째 매도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0.23포인트 하락한 61.27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17일 현대중공업 13만9,250주 와 한국개발투자 3,110주를 각각 매도했다. 국제전자공업은 20주 매수했다.
포철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했던 필코전자가 기관들의 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평화은행은 단기낙폭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대량거래속에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기륭전자, 아펙스, 푸른상호신금등이고 하한가 종목은 대신개발금융, 희훈등이다.
업종별로 금융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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