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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상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 5명 중 3명이 친족

효성은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석래 회장의 3남인 조현상 부사장(산업자재PG장)을 등기이사(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효성은 또 조 회장과 장남인 조현준 사장(전략본부장·섬유정보통신PG장),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효성은 조 회장, 조 사장, 조 부사장 등 사내이사 5명 중 3명이 친족으로 구성됐다.



효성은 또 신임 사외이사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 7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늘려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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