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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부실지보관련 충청은에 문책기관 경고

충청은행이 한보철강공업(주)에 대한 지급보증과 관련, 은행감독원으로부터 문책기관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윤은중 행장은 다음 주총에서 재임이 불가능하게 됐다.상업은행은 지난 3월 부도를 낸 (주)삼미에 8백억원이 넘는 여신을 부당하게 취급한 사실이 드러나 주의적 기관경고를 받았다. 은행감독원은 충청은행에 대한 정기검사결과 지난해 한보철강에 대한 지급보증 취급때 사업성과 지원규모의 적정성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2백90억원의 부실여신을 발생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이 은행에 문책기관경고와 함께 관련 임직원 6명에게 주의적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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