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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5.91P 하락 219.50로 마감
입력1999-11-12 00:00:00
수정
1999.11.12 00:00:00
한동수 기자
12일 장 초반에는 활황세가 이어지며 10포인트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수에 대한 부담으로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오후들어 214.87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사자주문이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여 결국 5.91포인트 하락한 219.5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종합지수 등락폭이 21포인트를 넘었으며 특히 벤처지수는 41포인트에 달했다.그러나 활발한 손바뀜은 여전했다. 거래량은 1억5,585만주, 거래대금은 1조7,94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차익매물로 인해 전 업종지수가 하락, 뚜렷한 조정양상이 나타났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1개를 비롯한 127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5개를 포함한 204개로 하락종목수가 오랜만에 많았다.
하나로통신 삼성투신증권 기업은행 서울방송 등 대형주는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해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또 그동안 크게 올랐던 한글과컴퓨터 텔슨전자 등을 비롯해 인터넷 및 정보통신주도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디지틀조선일보 대신정보통신 삼보정보통신 스탠더드텔레콤 등은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화의채무 변제를 완료한 서울시스템과 가산전자 등 재료보유주는 초강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건설주가 약세에 머문 가운데 구주와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국제종합건설 1신주는 신·구주 병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인터링크를 중심으로 207억원의 순매수를 지속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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