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중국 배터리 공장의 최종 후보지로 난징을 낙점했다. LG화학은 그동안 난징·광저우·톈진 등 3곳을 공장 설립 후보지로 검토해왔다.
LG화학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기념해 오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KOTRA가 주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난징시 인민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난징 공장이 들어서면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충북 청원 공장과 미국 홀랜드 공장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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