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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락스 일본 대표 모바일 광고사와 손 잡아

모바일 게임 분석기업인 파이브락스는 일본의 모바일 광고회사인 애드웨이즈, 애드웨이즈의 한국 지사인 애드웨이즈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애드웨이즈는 아시아에서 가장 사용률이 높은 CPI 광고 플랫폼인 앱드라이버(AppDriver)와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인 파티트랙(Party Track)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모바일 광고 회사다. 이번 제휴는 파이브락스의 모바일 앱 실시간 분석 기술을 눈여겨 본 애드웨이즈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락스의 분석 기술과 애드웨이즈의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을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모바일 광고ㆍ마케팅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양사 제휴 배경이다.

파이브락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세계 11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애드웨이즈와 손잡고 한국과 일본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서는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마케팅 방법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파이브락스와 애드웨이즈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다 노부요시 애드웨이즈코리아 대표는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는 광고효과 측정을 필수로 여긴다"며 "양사 제휴로 한국과 일본의 모바일 앱 개발사와 광고주들에게 광고 측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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