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교육청 산하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총 4.6㎿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의 업무협약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태양광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토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 뿐 아니라 건물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매출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건물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함으로써 향후 캘리포니아 여타 지역의 학교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회사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에너지는 미국시장에서 이미 5㎿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운전 중으로, 이번 학교건물을 활용한 발전사업 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 후 리스(Lease)해주는 형태의 사업모델과 상업용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DG(Distributed Generation)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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