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거노인 위급할땐 버튼만 누르세요’/서울소방본부 신고망 구축
입력1997-08-27 00:00:00
수정
1997.08.27 00:00:00
「위급할 땐 리모콘만 누르세요」서울소방본부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눌러 간편히 119에 신고함으로써 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독거노인 자동신고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부터 시내 1급 보훈대상 8백40가구를 대상으로 운용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삼보정보시스템(대표 이정희)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독거 노인의 집에 「안심단말기」라는 장치를 설치하고 이를 전화와 연결해 소방본부 119 상황실 전산시스템과 접속하도록 설계됐다. 또 노인에게는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알릴 수 있는 리모콘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노인은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때 굳이 전화 다이얼을 돌리지 않아도 간단하게 이를 상황실에 통보할 수 있다. 또 119 상황실 전산시스템에는 인적사항과 집 위치도 등 노인에 대한 정보가 미리 입력돼 있어 즉각적인 구조작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이균성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