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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수익성 대폭호전/올 원가율 하락 순익 585% 늘듯

드릴, 글라인더등 국내 전동공구시장의 점유율 1위업체인 계양전기가 지난해의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올해는 매출원가율 하락, 수출증대로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27일 동서증권은 국내 전동공구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계양전기의 올 매출이 전년대비 20.7% 증가한 1천억원, 경상이익은 5백60.4% 증가한 70억원, 순이익은 5백84.9% 증가한 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서증권은 계양전기가 지난해 과당경쟁과 DC(직류)모터 수주급감, 2개월간의 파업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10∼15% 수준의 부품단가 인하로 인한 매출원가률 하락 ▲DC모터 부문에서의 미 GM사 추가납품 성공 및 말레이시아 수출개시 ▲유상증자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원가율은 노사안정에 바탕한 임금상승률 둔화와 협력업체들의 부품단가 인하로 96년 84.9%에서 97년 6월에는 82.2%로 하락했고 DC모터부문은 미 GM사로의 추가납품 성공과 말레이시아 수출계약 체결로 모터매출이 96년 69억원에서 금년은 1백7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계양전기의 금년말 주당세후순이익(EPS)은 1천4백71원,주가수익비율(PER)은 10.8배로 기계업종 평균 PER 20배보다 크게 하회할 것으로 분석됐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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