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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2사에 백59억 지원/채권금융단

◎박 회장 등 보유주식 포기각서 요구서울은행을 비롯한 대농그룹 채권단은 28일 대농그룹 정상화대상기업 4개사중 대농과 미도파 2개사에 대해 1백59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채권단은 지원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박룡학 대농그룹 명예회장과 박영일 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과 재산에 대한 무조건부 포기각서를 요구하되 경영권은 당분간 유지토록 했다. 대농그룹 51개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하오 은행연합회에서 대농그룹 부도방지협약 적용에 따른 1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경영정상화 대상기업으로 대농, 미도파, 대농중공업, 메트로프로덕트 등 4개사를 선정하고 긴급자금지원규모를 결정했다.<관련기사 6면> 채권단은 대농에 57억원, 미도파에 1백2억원 등 대농그룹에 총 1백59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대농이 요청한 7백80억원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농중공업과 메트로프로덕트에는 자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기관의 채권회수 유예기간은 4개사의 갱생여부를 판단할 전문신용평가기관의 실사기간을 고려, 오는 8월27일까지 3개월간으로 결정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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