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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신상품 출시 붐/암·가족장애 보상 등 종류도 다양
입력1997-04-02 00:00:00
수정
1997.04.02 00:00:00
보험사들이 4월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저각종 신상품을 속속 개발, 시판하기 시작했다.동아생명은 1일 위암과 간암, 자궁암, 유방암 등 발생빈도가 높은 특정암을 집중 보장하고 치료기간 중 고액의 생활자금을 주는 「퍼펙트골드 암치료보험」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남자는 위암. 간암. 폐암, 여자는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등을 집중 보장할 예정이다. 가입 3년후부터는 매년 20만원의 종합검진비를 지급, 암예방및 조기치료를 돕는다.
국제생명은 기존 교육보험 보험료의 절반 수준으로 어린이 재해 장해시 매월 고액의 특별교육 지원비와 각종 생존 급여금을 주는 「어린이 일등보험」을 시판한다. 가입연령은 14세이하.
동양생명은 월 7백원의 보험료로 군 사병이 현역 복무기간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위험을 보상받을 수 있는 「무배당 병영생활 안심보험」을 시판한다. 사망시 1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특약가입시 장해정도에 따라 1천만원까지 지급한다.
대신생명은 보험가입자는 물론 배우자나 자녀가 재해로 장해를 입었을 경우 최고 3억여원의 소득보상비를 지급하며 특히 자녀가 장해를 입었을 때는 최고 9천만원의 특수교육비를 지급하는 「빅플러스 안전보험」을 시판한다.
한편 삼성생명은 고객이 전화 한통으로 계약사항이나 배당금, 약관대출 사항을 팩스로 받아볼 수 있고 호텔.콘도의 할인권 등 각종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오토 팩스 서비스」를 실시한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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